
인천시는 미추홀구에 사는 3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했으며, 어제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는 지난 14∼17일 개인차량을 이용해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개인 사무실과 다른 시·도 가게, 다른 군·구 의원 등을 들렀으며, 마스크는 모두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를 포함해 426명이며 이 중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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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희 hlight@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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