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용 경기도의원.<사진출처 = 경기도의회>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사포차> FM90.7 (20년 8월 17일 18:00~20:00)


■ 진행 : 박성용


■ 인터뷰 : 경기도의회 송치용(정의·비례) 의원
 


▶ 박성용: 본격 의정토크, 경기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경기도의회 송치용의원 직접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의원님? 


▷ 송치용: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 박성용: 저희 시사포차에는 처음이시죠?


▷ 송치용: 네 처음입니다. 


▶ 박성용: 더 반갑습니다. 먼저 저희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인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송치용: 네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의회 142명중에 2명밖에 없는 정의당 의원 송치용입니다. 


▶ 박성용: 비례대표시죠?


▷ 송치용: 네. 


▶ 박성용: 챙겨야 하실 게 폭 넓으시겠습니다.  


▷ 송치용: 네 많습니다. 


▶ 박성용: 저희가 꿈의학교 활성화 관련해서 오늘 모신건데, 최근에 정담회를 개최하셨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사실 꿈의 학교에 대해서는 알고는 계세요. 그래도 혹시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송치용: 꿈의 학교가 경기도 교육청에서 처음 제안 한거고요. 아시다시피 학벌사회 위주에서, 지금 입시교육 위주로 학교교육이 되고 있잖아요. 그래서 원래 민주시민을 양성해야 되는 학교에서 입시위주로 흐르다보니까, 아이들이 꿈, 적성 이런 걸 찾을 기회가 적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학교에서 못 하는 것 마을에서라도 해야 되겠다. 그래서 아이들이 하고 싶은 꿈과 끼를 찾아주는, 마을의 어른들이 도와주는, 그런 개념으로 만든 것이 꿈의 학교입니다. 


▶ 박성용: 그런데 이번에 정담회에는요, 송의원께서 주선해서 마련한 자리라고 들었어요. 


▷ 송치용: 평택에서요.


▶ 박성용: 네, 평택에서. 마련하게 된 배경이 있으실텐데요. 


▷ 송치용: 제가 평택에서 1호 꿈의학교를 만들게 됐는데요, 도의원 이전에.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에서 1호 꿈의학교를, 마을숲 탐험가 꿈의학교를 만들었었어요. 지금 5년째, 6년째 이렇게 넘어오고 있는데. 저희가 동네, 덕동산이란 무대를 중심으로 맹꽁이 동산에서 시작을 했는데. 생태탐험을 하면서, 넓혀나가다 무봉산까지 좀 진출하게 되었고요. 무봉산 청소년 수련원이 있습니다. 청소년 수련원도 꿈의학교를 갖고 있거든요. 그래서 서로 따로따로 하는 것 보다, 좀 만나서, 협의해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어보자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하면서, 같이 잘 해서 평택사회와 꿈의학교 학생들한테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을 했습니다. 


▶ 박성용: 윈윈하기 위해서 마련한 자리군요 그러니까. 


▷ 송치용: 그렇죠, 서로 잘 하자고. 


▶ 박성용: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들을 윈윈하시고, 어떤 부분들을 협업하실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 송치용: 무봉산 청소년 수련원은 관이고요.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는 시설이고 그래서 관은 유연성이 떨어질수가 있고요. 그리고 우리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는 유연성은 좋지만, 무봉산 수련원의 시설 이런 걸 활용하면 좋겠고요. 


▶ 박성용: 그런데 자유롭게 활용하기에는 조금 제약이 있겠죠?


▷ 송치용: 그렇죠, 아무래도 거기는 못들어가는거라 허락을 받아야 되니까. 제가 또 이번에 여가교위 소속위다 보니까, 청소년 수련원과 좀 협조가 잘 이루어질 거 같기에 만났는데, 마침 수련원에서도 꿈의학교를 운영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우리가 선배니까,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에 노하우도 전수하고. 그래서 프로그램도 상호 교환할 수 있는 거 있으면 하고,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박성용: 무봉산하면 평택의 생태환경을 대표하는 곳 아닙니까?


▷ 송치용: 그렇죠. 


▶ 박성용: 소개 좀 한 번 해주세요, 무봉산이 어떤 곳인지. 


▷ 송치용: 평택이 평야지대라 산이 세 개밖에 없는데. 


▶ 박성용: 그렇죠 산이 거의 없죠. 


▷ 송치용: 해발 200미터를 자랑하는 무봉산이 평택에서 제일 높은 산입니다. 그리고 위치가 오산과 경계가 되고, 용인 남서와 경계를 가지면서. 다행히 개발이 덜 되어있어요. 그래서 생태가 많이 아직 살아있습니다. 


▶ 박성용: 생태보존이 잘 돼 있겠군요. 


▷ 송치용: 네 반딧불이도 해마다 우리가 가서 체험할 수 있을 정도로 아직 잘 보존되어 있기 때문에, 거길 더 맞개발하지 않고, 할 수 있으려면 시민들의 지원을 받아야 하잖아요? 그러면 생태체험을 하다보면 자연을 보호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또 들어요. 그래서 우리가 꿈의학교를 통해서 청소년들한테 교육시키는거고, 또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에서 청소년뿐만 아니고, 일반 시민을 상대로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그 쪽을 많이 소개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갖고서, 무봉산의 자연환경을 좀 지키자는데까지 생각이 좀 미쳤으면 해서, 무봉산을 예의주시하고 있었습니다. 


▶ 박성용: 생태교육연구소, 방금 일반 시민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있다고 하셨는데, 여러 가지 체험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나봐요. 어떤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습니까?


▷ 송치용: 방금 말씀드린 꿈의 학교, 마을 숲 탐험가 꿈의학교가 있고요. 에코 티어링이라고 하는. 


▶ 박성용: 에코 티어링. 


▷ 송치용: 네, 걸으면서, 뛰면서, 주변의 자연 생태를 관찰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 에코 아시죠?


▶ 박성용: 네 알죠. 


▷ 송치용: 엔티어링, 오리엔티어링 해서 그걸 붙여서 만든 요즘 하고 있는 생태 프로그램이고요. 그리고 저희가 생태체험지도자 양성과정도 운영하고 있고요.  유아대상으로 하는 버숲 자연학교, 이렇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아부터 청소년, 일반 시민대상으로 해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생태친화적인 평택시민을 많이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생태교육연구소에서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굉장히 다양하네요. 


▷ 송치용: 네 계속 발전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그러게요 유아부터 청소년, 그리고 일반 시민들까지, 대단합니다. 자 이렇게 무봉산을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게 되면. 분명히 송의원님께서도 기대하는 효과가 있을 거 같아요. 어떤 부분에서 특히 기대가 된다는 점. 


▷ 송치용: 아까 말씀드렸듯이, 자연 환경을 보존해야되겠다는 마음을 많이 갖는, 생태친화형 시민을 양성하겠다는 거죠. 그래서 아직 많이 훼손되지 않은 우리 무봉산을 보호하고, 더 많은 시민의 쉼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저희가 들어보니까, 이런 표현이 적당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해발 200미터라고 하셨잖아요? 정말 딱 기분좋게 올라갔다가 내려오기 좋을 거 같아요. 많은 분들이 찾으시죠?


▷ 송치용: 아직은 그렇게. 예전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찾지만, 북부지역의 부락산이라고 또 있어요. 150미터짜리. 거기는 엄청 많은 시민들이 지금 수시로 다니고 있는데. 무봉산은 평택 최단북부거든요, 오산에 가깝죠. 그래서 아직까지 그렇게 많은 발길이 닿진 않고 있어서. 


▶ 박성용: 위치 때문에 그런 겁니까?


▷ 송치용: 위치 때문에 그렇죠. 그리고 코스, 그러니까 많이 놓는다는지. 개발이 안 되어 있는 거죠 아직은. 그래서 맞개발 되기 전에, 생태를 훼손하지 않고. 시민들이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그런 체험공간으로 만들어야죠. 


▶ 박성용: 기대가 됩니다. 최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지금 재유행되면서걱정이잖아요. 그럼 꿈의 학교에서는 요즘에 분위기가 어떤지 좀 궁금한데요. 


▷ 송치용: 그래서 개교도 늦어졌고요. 개교도 실내에서 하지 못해서, 야외에서 하고 있고요. 안전수칙교육을 좀 철저히 시키면서 하고 있습니다만. 그러면서도 소그룹으로 나눠서 하고 있어요. 시간차를 두고 1조 출발한 다음에, 또 다음조 5분정도 시간을 두고 출발시키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선생님들은 많이, 더 힘들죠 한꺼번에 하는 것 보다. 그렇게 하고 있어도, 어제 오늘 코로나 확산상황 때문에. 


▶ 박성용: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에요. 


▷ 송치용: 더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고요. 조심하면서 하고 있는데, 못 할까봐 걱정입니다. 


▶ 박성용: 앞으로 꿈의 학교와 관련해서, 바람직한 방향성이랄까요? 제언을 해주신다면요. 


▷ 송치용: 꿈의 학교가 좋은 개념으로 출발했는데, 경기도의회에서 작년에도 예산이 전액 삭감되고 하는 이런 일이 있었거든요. 간신히 또 예산 살려서 진행되고 있는데. 애초의 목적이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그런 꿈의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여야 되는데. 너무 숫자를 많이 늘리는 과정에서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꿈의 학교에 아이들을 모집하는 형태로, 주객이 좀 전도되서. 


▶ 박성용: 어찌보면 숫자를 늘리는 성과위주라고 할까요?


▷ 송치용: 그렇죠 성과위주로 가다보니까, 여기에 몇 개를 목표로 하고 하다 보니까. 그런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마치 학원처럼 변질되는 현상? 이런 것에 우려가 많거든요. 그래서 그걸 찾아가는 꿈의학교라고 했는데, 원래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가 많아져야 돼요. 그래서 향후에도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좀 일몰사업으로 좀 하고, 모든 꿈의학교가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그런 꿈의 학교로 좀 전환될 수 있도록. 경기도 교육청하고, 경기도 의회하고 함께 노력을 해야 될 거 같습니다. 


▶ 박성용: 관련해서 그러면 경기도 교육청하고 협의를 하신다든가 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 송치용: 저는 교육위원회에서 나와가지고, 여가교위에 있습니다만. 향후에 일을 하려고 지금 협의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의정활동에 대해서 좀 여쭐게요. 경기도의회 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시는데. 포부와 계획이 있으시다면?


▷ 송치용: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여성가족이잖아요. 반댓말하면 남성, 가장이 될 거예요. 중에서도. 그래서 힘이 없는, 소외되거나 어려우신 분들을 더 도와주는 그런 부서로 왔어요. 그리고 평생교육위원회는 학교 교육이 아닌, 그렇죠? 아동위와 그리고 사회에 더 적응하는 실버교육까지 이렇게 맡게됐는데. 하여튼 학교 밖 청소년이 계속 발생하고 있죠? 입시위주의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한, 스스로 탈출하는. 이런 학교 밖 청소년들도 우리 똑같은 국민이니까, 같은 고교무상교육 시대에, 같은 비슷한 수준의 지원이 가야 되겠다, 이것도 실현해야 되겠고요. 격차해소를 위한 활동을 좀 많이 하고 싶습니다. 성차별격차, 장애인에 대한 차별, 기타 등등.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지 않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제도마련에 힘쓸 거고요. 또 어린이집, 요즘 경영이 좀 나아지고는 있어요. 작년에도 그랬고, 재작년에도 지원이 좀 오랜만에 올라가고 있는데. 효율성을 좀 높여서, 이런 경영개선이 교사들의 처우개선으로 이어지고, 교사들의 처우가 개선되어야, 가끔 뉴스에서 우리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그런 나쁜일을 근본적으로 없애려면, 처우가 개선이 돼서, 우리 어린이집 교사들을 하고 싶어서, 많은 우수한 인력들이 좀 들어와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쪽으로 좀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 박성용: 끝으로 경기도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송치용: 제가 벌써 2년 됐습니다, 경기도의원 된지. 지난 지방선거 때 경기도전역을 다니면서, 경기도에도 노회찬 같은, 심상정 같은 그런 정의당 의원 보내달라고 호소드려서. 처음으로 두 명의 정의당 의원이 들어왔는데요. 저희들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다음, 내 후년 지방선거에는 우리 정의당 의원들 더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선거법 개정지지 좀 해 주십시오. 연동형 비례대표제, 내후년 지방선거에 전면적 도입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후반기 송치용 의원의 의정활동도 응원하겠습니다. 


▷ 송치용: 고맙습니다. 


▶ 박성용: 지금까지 송치용 경기도의회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 위 원고 내용은 실제 방송인터뷰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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