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리포트 11일 11시 28분

경인방송 해양정보센텁니다.

오늘 인천 연안의 여객선 운항은 순조롭습니다. 서해중부해상 기상상태가 양호해 12개 항로 14척의 전항로가 정상 운항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추석연휴 맞이 연안여객선과 항만운영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수산물 성수품 공급 확대및 온오프라인 할인행사, 그리고 양식어가 태풍피해 재해보험금 선지급 등을 추진합니다.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국가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이 강조되고 있으나, 추석 연휴를 앞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범정부적인 지원도 시급한 상황입니다. 우선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기간은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운영합니다. 코로나19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 이용객이 몰리는 항로의 1일 평균 운항횟수를 평시보다 106회 늘려서 운항합니다. 수산물 온오프라인 할인행사는 9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정부 비축 수산물 1만 1천 여톤을 방출합니다. 또한 전국 수협바다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시중가보다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코로나19와 태풍 등으로 인한 국민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해소해 추석 연휴에 안전한 민생경제활동을 할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서쪽지방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서해중부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경인방송 해양정보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합니다. 박주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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