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기반 혈액분석 시스템 발표...상금 및 본선 참가 자격 획득 등 혜택
'2020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전' 결선대회 수상식. <사진제공= 경기도>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2020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전' 결선대회에서 ㈜원드롭 등 5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284개 창업팀이 참가해 1.2차 예선과 본선까지 치열한 경쟁을 거치고 올라온 10개팀이 최종 결선 무대에 올랐습니다.
결선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스마트폰 기반의 혈액분석 시스템을 아이디어로 제시한 ㈜원드롭'이 차지했습니다.
'㈜원드롭'은 전문가뿐만 아니라 개인이 직접 소량의 혈액으로 별도의 기기 없이 스마트폰으로 분석결과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어 최우수상은 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활용한 난치성 신경 질환 세포 치료제를 발표한 '㈜셀라퓨틱스바이오'와 국내외 임상시험 매칭 제공 플랫폼으로 각종 임상시험의 효율화를 꾀한 '㈜메이아이플러스'가 선정됐습니다.
우수상은 덕트와 파이프 건식세척 서비스를 발표한 '㈜더브라이트'와 투여횟수를 줄이고 약효가 지속되는 당뇨.비만.치매 치료제 모델을 제안한 '㈜아울바이오'에게 돌아갔습니다.
대상 수상팀에는 3천만 원의 상금과 경기도지사상이, 최우수상은 1천500만 원, 우수상은 1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습니다.
나머지 입상자에게도 지속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를 위해 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습니다.
대상 수상팀 등 우수 창업팀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창업공모전인 '도전! K-스타트업 2020'의 본선 진출 자격과 해외투자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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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서 kd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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