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군수구청장 협의회 화상회의<사진=강화군청>
인천 군수구청장 협의회 화상회의<사진=강화군청>

유천호 강화군수가 버스 손실보상금 등 4개 현안사업에 대한 인천시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14일 9월 중 정례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습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버스 비수익노선 손실보상금 지원 ▲화개정원 조성사업 시비 추가 검토 ▲강화대교 관문 상징조형물 설치사업 시비 지원 ▲어업지도선 대체건조를 위한 시비 전액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유 군수는 “강화군은 버스 외에 지하철 등 다른 대체 교통수단이 없고, 버스도 최소한으로만 운행하는 실정”이라며 “타 광역시 군단위 및 인천시 구단위와 형평을 맞춰 시에서 손실부담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해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화개지방정원 조성 사업, 강화대교 관문 상징조형물 설치사업, 내구연한이 경과한 어업지도선에 대한 대체 건조와 관련한 인천시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강화군은 2025년 사용이 종료되는 수도권매립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시와 의견을 수렴하고 소각장 및 자체 매립지 위치 선정 등에 적극 협조키로 했습니다.

강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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