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백군기 시장이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용인시>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백군기 경기도 용인시장이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올해 추석만큼은 가족과 친지의 안녕을 위해 가급적 고향방문이나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백 시장은 오늘(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농협.산림조합의 벌초대행 서비스나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의 온라인 성묘시스템을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됐지만 무증상이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백 시장은 정부가 14~27일 수도권 지역의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 일부 조치를 조정한 것과 관련한 시의 대응도 설명했습니다.


설명자료에 따르면, 일반음식점 1천418곳을 포함한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1천972곳은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부 작성 등 핵심방역 수칙 준수를 전제로 영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프랜차이즈형 카페.제과점, 아이스크림.빙수 전문점 등 643곳은 매장 내 이용 인원을 제한해 운영할 수 있습니다.


300인 이하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직업훈련기관, 실내체육시설 등 3천381곳도 핵심 방역수칙 준수 시 영업이 가능합니다.


이번에 고위험시설에서 해제된 PC방 216곳은 미성년자 출입금지, 최소 한 칸 건너 앉기,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의 수칙을 준수할 경우 운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종교시설의 집한제한 행정명령은 27일까지 연장됩니다.

 

백 시장은 경기도가 시행하는 경제방역 대책과 관련해서도 "추석 전 경기부양을 위해 20만원을 충전하면 최대 25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한정판 지역화폐를 선착순 지급하기로 했다"며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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