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임동원 '렛츠 디엠지' 조직위원장과 이재강 평화부지사, 강헌 집행위원장이 16일 경기도청에서 '렛츠 디엠지' 행사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출처 = 경기도>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앵커)


9.19 평양 공동선언 2주년의 의미와 비무장지대인 DMZ의 특별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렛츠 디엠지’ 행사가 내일(17일)부터 열립니다.


올해는 비대면과 온라인이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행사로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구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렛츠 디엠지(Let's DMZ)'는 디엠지(DMZ) 포럼, 라이브 인 디엠지(Live in DMZ), 디엠지 런(DMZ RUN), 디엠지(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4개 행사를 통칭하는 종합 축제입니다.


올해 렛츠 디엠지 행사에서 경기도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도입하는 등 철저한 방역 관리 시스템 운영에 중점을 두고 4개의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디엠지 포럼은 한반도 평화협력과 국제 사회의 공동번영을 위한 국제적 담론 형성을 위해 마련된 학술행사로 내일과 모레 온라인으로 열립니다.


‘디엠지는 평화를 원한다’는 주제로 이재명 경기지사와 라이베리아 평화운동가 리마보위, 클린턴 정부의 국방부 국제안보담당 차관보를 지낸 조셉나이가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어려운 만큼 국내외 연사들은 비대면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해 참여하게 됩니다.


라이브 인 디엠지는 다음 달 23일부터 25일까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며,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음악 공연행사인 디엠지 콘서트와 전시·체험행사인 디엠지 빌리지로 구성됩니다. 


다음달 24일에 열리는 콘서트는 사전예약제를 통해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 무관중 온라인 비대면 공연으로 전환합니다.


디엠지 런은 디엠지 일원을 뛰거나 걷는 스포츠 행사로, 올해는 행사를 취소하는 대신 디엠지 로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방영할 계획입니다.


디엠지국제다큐영화제는 내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간 고양시와 파주시에서 소규모로 축소해 진행합니다.


[녹취/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남북관계 경색과 코로나 확산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포기할 수 없는 평화에 대한 도민의 열망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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