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오색시장상인회가 '오산 자연생태체험관 조성사업'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오산오색시장상인회가 '오산 자연생태체험관 조성사업'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 '오산 자연생테체험관'의 정상 개장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에 이어 오산오색시장상인회도 성명을 내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난 극복을 위해 '오산 자연생테체험관' 조성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오색시장상인회는 성명에서 "오산 오색시장상인회가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100년 경제를 준비하는 자연생태체험관 조성이 정상적으로 개장될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이 함께해 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천정무 오색시장상인회 회장은 "코로나19로 폐업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에게 위기 극복의 희망과 원동력이 될 자연생태체험관이 정상 개장될 수 있도록 오산시와 오산시의회가 힘써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오산 자연생태체험관은 애초 다음 달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오산 생태체험관의 정상 개장을 지지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자연생태체험관은 오산시청 민원실 4개 층을 증설해 조성한 동식물 체험 학습장으로, 어린이들의 학습과 체험교육이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자연생태체험관은 (주)오산버드파크가 85억 원을 투자해 완공한 뒤 오산시에 기부채납하고, 운영은 오산버드파크가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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