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어제 하루 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기존 지역 감염 사례가 이어지면서 41명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오늘(19일) 자정(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41명 늘어난 4천13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일 확진자는 이달 2일 66명을 기록한 뒤 이날 현재까지 하루 20~5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발생 경로별로는 기존 지역 감염 사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고양 정신요양시설과 관련해 8명이 추가돼 도내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습니다.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 관련해서도 2명이 더 나와 현재까지 도내에서 14명이 확진됐습니다.

또 성남 장애인주간보호시설 관련 1명(누적 6명), 수도권 산악카페 모임 관련 1명(누적 26명), 서울 건설자재업체 관련 9명(누적 1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는 6명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천130명 중 650명은 격리 치료 중이며, 3천241명은 격리 해제됐습니다.

사망자는 전일과 동일한 59명입니다.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 병상 가동률은 55.4%, 생활치료센터(4곳) 가동률은 17.2%입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