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뷰티바이오 온라인채용박람회 포스터.
2020뷰티바이오 온라인채용박람회 포스터.

인천TP는 2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002 인천 뷰티 바이오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인천시·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주관, 인천TP 주최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채용박람회는 ‘구인·구직 플랫폼’에 전용 채용관을 개설,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인재 채용 및 구직자의 취업 알선을 지원합니다.

참여기업에는 채용관 홍보 및 화상 면접 서비스가 제공되며, 구직자들은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화상 면접 강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서비스 컨설팅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채용박람회에는 ㈜셀리턴, ㈜예그리나, 오상자이엘㈜, ㈜아주화장품, ㈜에스테르, ㈜제이피코스메틱, 지디케이화장품㈜, ㈜바이오에프디엔씨 등 30여 개 안팎의 인천지역 유망중소기업이 참여합니다.

인력 채용은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연구소 연구원’, ‘화장품 마케팅’, ‘바이오신약 연구원’ 등 각 기업별로 모집 분야가 다양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https://jobfair.incruit.com/itp)를 참조하면 됩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뷰티·바이오산업 관련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 주기 위한 행사”라며 “코로나19로 기업체의 채용 기회가 크게 줄어들어 애태우고 있는 구직자의 취업과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취업을 희망하지만 취업 시장 사정이 여의치 않아 구직을 포기해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된 `구직단념자`가 지난달 68만2천여 명으로 2014년 1월 통계 작성 이래 8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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