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재학생과 교내에서 접촉한 교수·학생 등 33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대학 측은 "확진자가 방문한 교내 모든 장소에 대해 2차례 방역 작업을 했다"면서 "학교 구성원들도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에 힘써 달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인하대에서는 서울에 거주하는 공과대학 소속 학부생이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학생은 지난 16일 마스크를 쓴 상태로 교내 오프라인 수업 참석 중에 가족의 확진 소식을 접했으며 이튿날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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