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경인방송 D.B>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경기지역 300인 이상 대형 기숙학원의 대부분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집합금지 행정명령에도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용인·이천·양평 등 8개 지역교육지원청과 각 지자체와 함께 지난달 19일부터 어제(21일)까지 22개 대형 기숙학원을 전수조사한 결과 19곳(86%)이 수업을 진행하는 등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300인 이상 기숙학원은 고위험시설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지난달 19일 0시부터 운영이 금지됐습니다.


교육당국은 9월 모의고사 응시를 위해 한시적으로 학생들이 입소했다가 수능이 2달여 앞으로 다가오자 대다수가 퇴소하지 않고 머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이들 기숙학원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 등 후속 조치를 해달라는 공문을 각 지자체에 보냈습니다.


이와 함께 고위험시설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해제되기 전까지 지속해서 현장 점검을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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