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청정 생태계.클린 해양.녹색산업 도시 목표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박남춘 인천시장. <사진=인천시 제공> [ 경인방송 = 조기정 기자 ]


인천시가 2025년까지 약 5조 원을 들여 미세먼지 감축, 수도권매립지 종료 선언 등 인천형 그린 뉴딜 종합계획을 추진합니다.
 

시는 22일 인천형 뉴딜 TF 그린 분과 영상회의를 통해 인천형 그린 뉴딜 종합계획의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시는 ‘그린뉴딜을 통한 환경·안전 개선과 신성장동력 창출’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까지 총 사업비 약 5조 원(시비 약 8천억 원)을 투자해 4대 분야 11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4대 과제는 ▶저탄소 에너지 도시, 인천으로 전환 ▶청정 생태계 도시 인천 조성 ▶클린 해양도시 인천 구축 ▶녹색산업 선도도시로 성장 등입니다.
 

우선 해상풍력발전단지·수소생산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공공기관을 비롯해 공동·단독주택에도 태양광 보급을 확대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도시를 지향합니다.
 

또 전기차·수소차의 보급을 확대하고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 확대사업을 2022년부터 진행하는 등 친환경 모빌리티 도시체계를 구축합니다.
 

시는 2023년까지 원도심지에 걷고 싶은 친환경 스마트 공원을 조성하고 2025년까지 원도심지 전역에 전선·통신선 지중화사업을 진행합니다.
 

청정 생태계 도시 인천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2025년까지 수도권매립지를 종료하고 친환경 자체매립지를 조성합니다.
 

2022년까지 인천 전역에 미세먼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미세먼지 자동측정장비 등을 구축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 18개소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합니다.
 

이와 함께 시민이 안심하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23년까지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ICT기반의 실시간 감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해 수돗물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합니다.
 

시는 클린 해양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해양쓰레기의 수거 및 관리강화, 친환경·스마트 어업을 육성하는 등 인천만의 청정 해양 서식지를 만들 계획입니다.
 

2022년까지 아름다운 강화갯벌, 소래습지를 복원하고 희귀종인 저어새, 두루미 등을 보호하기 위해 저어새 센터, 두루미 생태마을을 조성합니다.
 

더불어 아라뱃길 등 친수공간과 녹색공간의 조화를 위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는 녹색산업 선도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서구에 2026년까지 전국 유일의 환경산업특화 강소연구개발특구인 에코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합니다.
 

송도국제도시에는 2025년까지 녹색기후 국제가구·기업을 집적화한 그린스마트 금융타워를 조성하고 주요산업단지를 친환경적으로 대개조하기 위해 클린팩토리를 도입합니다.
 

이번에 공개한 계획은 일반시민, 지방의회, 관련 시민단체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10월 중순에 확정할 방침입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그린 뉴딜을 통해 인천이 가진 다양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그린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인천이 녹색안전도시, 그린산업 선도도시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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