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이 22일 안산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산시 제2차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출처 = 안산시>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 종사자 6천800여명(또는 곳)에 자체 재원으로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금은 한 명 또는 한 업소당 최대 200만원으로, 추석 전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지난 3월 제정한 '안산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이뤄지는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정부 지원에서 제외돼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업종 종사자들이라고 시는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과 1인당(또는 1곳당) 지원금은 ▲개인택시·법인택시·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 100만원 ▲유흥업소·자유업 체육시설이 200만원 ▲보육시설 한 반당 30만~60만원 ▲직업재활시설 근로 장애인 204만원 ▲예술인 50만원 ▲지역아동센터·그룹홈 종사자 30만원이 지원됩니다.


시는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예산 60여억원을 시 재난관리기금에서 충당할 계획입니다.


다만 시는 정부의 2차 재난지원 계획이 변경될 경우 시의 지원 계획도 이에 맞춰 다소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여전히 힘든 상황에서 정부의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을 안산시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을 포함해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외국인 7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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