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타트업파크<사진 = 인천경제청> [ 경인방송 = 보도국 ]


#1. 송도국제도시에 사는 영업사원 A씨는 ‘위드라이브’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커피숍,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합니다. 차량 정보를 등록하고 운전만 해도 출퇴근길 교통흐름 정보가 자동으로 수집되고 주행거리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수집된 정보는 공공정보로 활용되고 교통 정체, 사고 정보도 실시간으로 알려 줍니다. 


#2. 외국인 B씨는 인천공항을 이용할 때 공항 편의 O2O 플랫폼 프리러그 덕분에 출장길이 편해졌습니다. 환전, 여행짐 당일배송, 기념품 픽업 등을 지정된 장소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3.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C씨는 하루 종일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자녀 때문에 걱정이 많았지만 사이버 폭력, 게임 중독, 거짓 뉴스 등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디지털 시민교육 프로그램 ‘디큐월드’를 온라인으로 수강하고 나서 걱정을 한시름 덜었습니다.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오는 12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유망 스타트업들에 대한 실증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앞서 ‘2020년 인천 스타트업 파크 실증 상용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시티, 바이오, 정보보안, 공유경제 등 4개 분야의 5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기업들은 ㈜위드라이브(빅 데이터), 스마일시스템㈜(O2O), ㈜에스티에스바이오(바이오), 시큐레터㈜(인공지능·보안), 다큐월드 유한회사(사이버 교육) 등입니다. 


이들은 각각 최대 1억8천만 원의 상용화 지원 비용과 인천 스타트업파크 내 다른 연계 지원사업의 혜택도 받게됩니다.


실증 상용화 지원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제품·서비스를 개발해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실증 상용화 단계를 넘지 못하는 유망 스타트업들을 돕기 위한 사업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들은 올해 말까지 현재 인천경제청과 인천공항공사, 인하대 병원 등 실증기관 내 공간, 데이터, 플랫폼·인프라, 전문 인력 등을 실증자원으로 활용하고 서비스의 실증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들이 실증하고 있는 서비스는 시민 참여형 교통정보 수집 플랫폼 ‘위드라이브’, 공항기반의 여행편의 플랫폼 ‘프리러그’, 낮은 비용으로 독성약물의 노출과 감염 위험을 차단하는 ‘폐쇄형 약물전달장치’,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이메일 보안서비스 ‘시큐레터’, 어린이 디지털 시민의식 교육 및 평가 프로그램 ‘디큐월드 플랫폼’입니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도 미래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스타트업에 대한 프로그램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인천 스타트업 실증 상용화 지원사업은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신생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러한 제품들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산업 생태계 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 실험과 도전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조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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