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에 문을 연 '외국인복지센터'. <사진제공= 용인시>
용인시 처인구에 문을 연 '외국인복지센터'. <사진제공= 용인시>

경기도 용인시는 처인구 김량장동에 외국인의 정착과 생활편의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복지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내에선 8번 째 외국인복지센터입니다.

센터는 김랑장동 건강보험공단 건물 3층 465㎡ 규모로, 사무실과 교육실, 상담실 등의 시설을 갖췄습니다.

운영은 지난 3월 공모를 거쳐 확정된 공익법인 아시아문화연구원이 담당합니다.

센터에선 시 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등 3만여 만명에 달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정착지원을 돕고 고용상담, 통번역서비스, 복지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한국어, 직업 역량강화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백군기 시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소외받지 않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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