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의원<사진=윤관석의원실>
윤관석 의원<사진=윤관석의원실>

민주당은 28일 국가경제자문회의(의장 김진표)를 발족하고,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3선·인천남동을)을 금융·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습니다.

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는 당 대표 직속 자문기구로, 중진 의원과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 혁신기업 육성과 제도 개선, 부동산 정책 조율,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방안 등을 점검합니다.

자문회의에는 윤관석 정무위원장이 위원장을 맡은 금융·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해 거시경제·복지·노동·환경위원회(위원장 윤후덕 의원), 산업통상·중소벤처·과기정통·농축산위원회(위원장 이원욱 의원), 부동산·지역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진선미 의원)가 설치됩니다.

윤관석 의원은 “정무위 소관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한 시장경쟁 질서 및 국내 금융 안정성을 감독하고 소비자 보호를 책임지는 대표적인 경제분야 규제행정기관”이라며 “자문회의에서 정부여당의 정책적 숙의를 도모하고, 밖으로는 상임위에서 야당과의 협치를 통해 규제혁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기정 기자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