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임승관 코로나19 긴급대책단장이 경기도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경기도>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앵커)


경기도 내 '코로나19' 확산세는 다행히 진정국면으로 돌아선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고령층 비율이 증가하고 산발적 감염 추세는 여전해 긴장을 늦출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경기도는 추석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방문객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강도높은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배수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8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어제 같은 시간 대비 14명 증가한 총 4천348명.
 

지역별로는 군포‧안양 가족모임 관련 5명, 부천 요양원 관련 1명, 성남 퍼스텍 관련 1명, 고양 정신요양시설 관련 2명, 관악구 식당 관련 1명, 해외 유입 관련 1명입니다.

10명대로 떨어진 건 지난 21일 18명에 이어 일주일 만입니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도 감소세가 뚜렷합니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모두 170명으로, 전 주 239명에 비해 29%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60세 이상 고령층은 4.5%p 증가했고, 산발적 n차 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 방역당국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유입니다.


실제로 군포에서는 지난 25일 확진된 A씨를 통해 자녀가 감염됐고, 이 자녀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던 가족 4명과 요양보호사 1명이 어제 추가로 확진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천에서는 지난 23일 요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전수검사를 통해 어제 1명이 새롭게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3명이 됐습니다.


도는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는 등 흐름은 진정세를 보이지만, 산발적 지역 감염과 추석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아직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말합니다. 


[녹취/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장]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을 전후해 재확산 되지 않도록 잘 통제해 내야 10월 이후에 새로운 전략을 차분하게 수립할 수 있습니다."


도는 추석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시군과 협력해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정부가 오늘(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주간 '추석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함에 따라 이 기간 대중교통과 성묘, 봉안시설, 고위험 시설의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실내 봉안시설 등은 하루 총 방문자 수에 맞춰 이용해야 하고,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제한 조치가 이뤄집니다.


다만, 추석 연휴 기간이라 하더라도 도 의료원과 도내 보건소는 정상 운영합니다.


경인방송 배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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