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음 버스. <제공=인천시>
인천 e음 버스. <제공=인천시>


인천시가 11월부터 생활밀착형 순환버스 '인천e음버스' 운행을 추진합니다.

시는 28일 운송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말부터 운행할 예정이었던 e음버스 운행을 이르면 11월 중순부터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e음버스는 대중교통 서비스가 부족한 원도심 뒷골목, 신규개발지역의 어르신·학생 등을 배려한 생활밀착형 순환버스입니다.

군·구별로 노선 수요를 파악한 뒤 2~3개 노선씩 총 18개 노선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현재 차량을 주문한 상태이며 제작업체에서 차량이 출고 되는대로 우선 개통한다는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e음버스의 운행을 한 달여 앞당긴 이유는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르면 11월 중순, 늦어도 11월 말부터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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