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경기도 용인시장. <사진= 경인방송 DB>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백군기 경기도 용인시장이 용인센트럴파크(가칭) 조성사업과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과 관련해 잘못된 정보가 주민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는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어제(28일) 주재한 시정전략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사실관계에 근거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최근 시가 발표한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 일대 '용인센트럴파크(가칭) 조성사업과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과 관련해 잘못된 정보와 왜곡된 여론으로 가짜 뉴스가 확산돼 주민들 간 분열이 일 수 있는 점을 우려한 조치입니다.


백 시장은 "정확한 정보를 제때 알리지 못한 나와 공직자의 책임이 가장 크다"며 "갑론을박으로 인한 주민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와 관련한 정확한 사실을 시민들에게 설명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앞서 시는 지난 17일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6만2천443㎡ 부지를 시 최대 규모의 평지형 도심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지어 도심의 밀집도를 높이고 개발업자의 이익만 남기는 개발을 지양해 시민 다수가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백 시장의 의지가 반영됐습니다.


기흥.수지구에는 대규모 도심 공원이 있지만 처인구에는 이 같은 공원이 없다는 점과 인근 용인중앙시장과의 연계성이나 활성화 방안 등도 함께 고려됐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시는 운동장 부지를 문화.체육 시설 등이 어우러진 도심 공원으로 만들면서 장기적으로 처인구에 있는 공공시설 재배치 시 공원 내 시설 입지 여부 등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입니다.


백 시장은 버스터미널 재건축과 관련해서는 "터미널 재건축은 용인시 지방대중교통계획에 따라 다양한 수요예측과 고속도로 접근성 등의 검증 결과를 토대로 전임 시장 재임 기간에 결정한 것"이라며 "향후 대규모 개발들을 고려해 장기적 시각에서 이전 여부 등을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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