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패트롤’.<사진=서구청>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패트롤’.<사진=서구청>

인천 서구가 공공분야에 초경량 비행 장치(드론)를 활용해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스마트 패트롤’ 구축사업이 이달부터 첫발을 내딛습니다.

서구는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안전, 환경, 하천, 산림 등 다양한 공공분야에 드론을 활용하는 ‘스마트 패트롤’ 구축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지방자치단체가 이처럼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해 순찰을 진행하는 사업은 서구가 전국 최초입니다.

서구는 ‘스마트 패트롤’ 사업을 통해 청라호수공원, 커넬워크 등 중심지에서 비대면 홍보를 강화합니다.

아울러 촬영된 영상을 활용해 쓰레기 방치지역에 대한 선제 대응을 펼침으로써 ‘클린 도시’를 만들어가고, 생태하천 분야와 산림녹지 분야의 다양한 업무에도 드론을 활용해 미래지향적 도시건설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구 관계자는 “부서별 공공분야 활용 수요조사와 계약 완료에 따라 이달부터 드론을 공공분야에 실제 활용해 운용하게 됐다”며 “비대면 주민 홍보 강화는 물론이고 인력접근이 어려운 현장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드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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