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2세 이상 어르신과 만 18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등 무료 지원 경기도청 전경 <사진출처 = 경기도> [ 경인방송 = 보도국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 (20 9 22 18:00~20:00)


진행 : 방송인 박성용
 
출연 : 김옥영 리포터
 


■ 박성용: 이번 순서는 경기 도민들이 궁금해하는 건강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는 <슬기로운 건강생활> 시간입니다. 매주 화요일마다 함께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김옥영 리포터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옥영: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건강생활>의 ‘비타민’ 김옥영입니다. 오늘도 우리 경기 도민들에게 알려줄 유익한 건강 정보 많이 가져왔으니 끝까지 함께해주세요!

■ 박성용: 지난주에는 정신 건강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이번 주 주제는 무엇인가요?

◇ 김옥영: 이번 주 주제는 매년 겨울에 저희가 조심해야 하는 거죠. 바로 독감입니다. 독감은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 생기는 급성 호흡기 질환인데요. 전염성이 높아서 매년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러스에 취약한 무료 대상자들은 꼭 접종하시길 바랍니다.

■ 박성용: 바이러스에 취약한 분들은 무료로 접종을 할 수 있군요. 그럼 이 무료 대상자에는 누가 포함돼 있나요?

◇ 김옥영: 무료 대상자는 크게 세 분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만 62세 이상 어르신, 만 18세 이하 어린이, 그리고 임신부입니다. 올해는 코로나도 동시에 겹쳐 이따 보니 도민들께서 궁금하신 점이 참 많았습니다. 먼저 첫 번째 도민의 질문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인터뷰/경기도 도민]
“이제 예방접종 맞으려면 병원에 가서 맞아야 되잖아요. 근데 코로나 때문에 사실 병원가는 게 좀 꺼려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젊은이인데 그래도 병원에 가서 독감 주사를 맞는 게 좋을지가 궁금하고요, 그리고 또 독감 주사 맞고 나면 왠지 좀 열이 나는 거 같은 느낌이 항상 들었는데 그게 원래 좀 정상적인 반응인지도 궁금하고, 또 최근에는 3가 백신 4가 백신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뭐가 다른 건지도 궁금합니다.”

■ 박성용: 올해는 코로나와 독감이 겹치다 보니 궁금하신 게 많으신 거 같은데요. 첫 번째 질문부터 살펴볼까요?

◇ 김옥영: 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병원 가는 거 자체가 조심스럽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도민께서는 무료 대상자가 아닌데 그래도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을지 궁금해하셨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내과 전문의 김민식 원장께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내과 전문의 김민식 원장]
“독감이랑 코로나랑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꼭 맞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왜냐면 독감이랑 코로나 구별이 돼야 되는데 독감과 코로나가 구별하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약간씩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독감을 맞음으로 해서 독감을 제외하고 그런 증상을 보일 땐 코로나일 가능성이 높구나 이렇게 우리가 볼 수가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꼭 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 박성용: 독감과 코로나 증상이 비슷해서 올해는 독감 예방접종을 더욱 권장하는군요.

◇ 김옥영: 네, 맞습니다. 기침, 발열, 등 겹치는 증상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구분을 하기 위해 올해는 무료 대상자가 아니어도 독감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그럼 이어서 두 번째 질문 살펴볼까요?

◇ 김옥영: 네, 도민께서 예방접종 후 열이 난다고 하셨는데요. 이게 정상적인 반응인지 궁금해하셨습니다.

■ 박성용: 예방접종 후에 열이 난다고요? 저도 궁금하군요.

◇ 김옥영: 이에 대해 계속해서 김민식 원장께서 답해주셨습니다.

[인터뷰/내과 전문의 김민식 원장]
“열나는 증상이 정상은 아니지만 가끔 가다가 주사에 대한 두려움이라든가 이런 걸로 인해서 병원에 와서 일시적으로 발열. 그 대신 발열이 37.5도 이하라면 이런 거는 정상적으로 올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근데 이게 계속 유지되는 게 아니라 주사를 맞으러 올 때만 약간의 두려움으로 일시적으로 미열이 난다면 이거는 정상적인 증상으로 봐도 상관이 없을 거 같습니다.”

■ 박성용: 열 나는 게 일반적인 증상은 아니지만 일시적인 미열이면 괜찮다는 거죠?

◇ 김옥영: 네, 맞습니다. 37.5도 이하의 일시적인 미열이면 괜찮습니다. 다만, 온도가 그 이상이거나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꼭 전문가에게 알려서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제 마지막 질문인데요. 3가와 4가 백신의 차이점에 대해 궁금해하셨습니다.

■ 박성용: 저도 궁금해요. 3가와 4가 백신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 김옥영: 네, 이 두 백신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저도 궁금한데요. 김민식 원장께 설명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내과 전문의 김민식 원장]
“3가 백신은 A형 두 가지, B형 한 가지, 총 세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거고요. 4가 백신은 한 번의 접종으로 A형 두 가지, B형 두 가지, 총 네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입니다.”

■ 박성용: 아, 3가는 총 세 종류, 4가는 총 네 종류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거군요.

◇ 김옥영: 네, 맞습니다. 올해는 나이와 건강 상태에 상관없이 모두가 네 종류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4가 백신을 접종한다고 합니다.

■ 박성용: 네 종류의 바이러스나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뭔가 든든합니다. 자, 그럼 두 번째 도민 만나볼까요?

◇ 김옥영: 네, 두 번째 도민은 임신부인데요. 질문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경기도 도민]
“저는 임신 5개월 임산부입니다. 임산부가 맞을 경우 태아 면역도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 박성용: 임신부가 예방접종을 하면 뱃속에 있는 태아도 면역이 생기는지 궁금해하시군요.

◇ 김옥영: 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경기도 감염병관리과 감염병예방팀 김선자 팀장께서 해주시겠습니다.

[인터뷰/경기도 감염병관리과 감염병예방팀 김선자 팀장]
“임신부 같은 경우에는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산모수첩 또는 고운맘 카드 등을 제시하면 되시고요. 참고로 임신부 같은 경우에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일반인들보다 높습니다. 그래서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고요. 임신 중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하여서 출생한 신생아의 인플루엔자 감염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전문가들은 임신부들에게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인플루엔자 접종을 우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그럼 임신부가 접종을 하면 태아에게도 항체가 전달돼서 출생하면 신생아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할 수 있군요.

◇ 김옥영: 네, 맞습니다. 그래서 임신부는 임신부뿐만 아니라 태아를 위해서도 예방접종이 꼭 필요합니다.

■ 박성용: 그럼 이제 나머지 무료 대상자인 어르신과 어린이의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 김옥영: 네, 먼저 어르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에 대해 김선자 팀장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뷰/경기도 감염병관리과 감염병예방팀 김선자 팀장]
“올해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어르신 같은 경우에는 62세 이상 어르신부터 무료 예방접종 대상입니다.”

■ 박성용: 근데 원래는 어르신 무료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아니었나요?

◇ 김옥영: 맞습니다. 작년까지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었지만, 올해 코로나19 유행으로 지원이 확대돼서 만 62세부터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

■ 박성용: 아, 코로나 때문에 지원이 확대된 거군요! 그럼 마지막으로 어린이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볼까요?

◇ 김옥영: 네, 계속해서 김선자 팀장입니다.

[인터뷰/경기도 감염병관리과 감염병예방팀 김선자 팀장]
“어린이 같은 경우에는 생후 6개월에서 만 18세 이하가 무료접종 대상자입니다.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정 의료 기관을 사전에 확인을 해서 예약 후에 국민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하고 방문하셔서 접종을 하시면 됩니다.”

■ 박성용: 어린이들도 코로나 때문에 지원이 확대됐네요?

◇ 김옥영: 네, 맞습니다. 원래는 만 12세까지였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지원이 확대돼서 만 18세 이하 어린이 모두 무료 접종이 가능합니다.

■ 박성용: 오, 좋네요! 그럼 무료 대상자들의 예방접종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 김옥영: 원래대로라면 오늘 9월 22일부터 임신부와 어린이 접종이 시작됐어야 하고, 10월 중순부터 어르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었는데요. 어젯밤 질병관리청이 독감 예방접종 유통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돼서 현재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추후 질병관리청에서 다시 사업을 재개하면 일정을 확인한 후 무료 지정 의료기관을 알아보고 예약해서 방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박성용: 아, 그렇군요. 그럼 무료 대상자는 추후에 다시 일정이 나오면 확인하시고 접종하러 가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저희 같이 무료 대상자가 아닌 사람들의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 김옥영: 무료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는 유료 대상자는 따로 정해진 일정이 없습니다. 그러니 독감 예방접종이 다시 재개되면 편하신 시간에 의료기관에 방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무료 대상자, 유료 대상자 모두 방문하시기 전에는 혼잡을 피하고, 안전한 접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꼭 미리 예약한 후 의료기관에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 박성용: 네, 알겠습니다. 하지만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의료기관 방문에 대한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예방접종 받으러 갈 때 지켜야 할 행동수칙이 있을까요?

◇ 김옥영: 네, 코로나 때문에 우리 모두가 서로를 위해 조심해야 합니다. 의료기관 방문 시 지켜야 할 몇 가지 행동수칙을 계속해서 김선자 팀장께서 설명해 주시겠습니다.

[인터뷰/경기도 감염병관리과 감염병예방팀 김선자 팀장]
“예방접종으로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몇 가지 행동수칙이 있는데요.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 그리고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 후에 지정된 예약일에 유선 확인한 후에 방문하기. 그리고 개인위생인 손소독, 그리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한 후에 내원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특히 코로나 증상인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적에는 내원하기 전에 반드시 알리기를 하셔서 예방접종에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박성용: 시기가 시기인지라 접종을 하시는 모든 분들이 이 행동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예방접종 외에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또 있을까요?

◇ 김옥영: 독감을 예방하려면 기본적인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게 중요합니다. 손을 잘 씻고, 마스크를 잘 쓰고, 그리고 너무 피로하지 않게 컨디션 관리를 잘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지키고 계신 코로나19 수칙을 꾸준히 잘 지키신다면 독감도 예방하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박성용: 오늘 도민 두 분의 궁금증 풀어드리면서 예방접종 외에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까지 간략하게 알아봤습니다. 여러분도 건강에 대해 궁금하신 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저희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려주시거나 #9070으로 문자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옥영 리포터!

◇ 김옥영: 네, 감사합니다!


박성용 : 지금까지 김옥영 리포터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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