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 대기오염측정소 모습. <사진=인천시> [ 경인방송 = 조기정 기자 ]

인천시가 미세먼지 측정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측정소 5개소를 신설했습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공간 분포 상 미세먼지 측정 사각지역에 측정소 5개소를 신설하고 노후된 측정소 2개소는 장비를 교체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시는 올해 국비 13억6천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남동구 서창·미추홀구 주안·중구 영종·연수구 아암 등 주요 도심지역에 측정소를 새로 설치했습니다.
 

또 송해와 고잔 등 노후 자동측정소 2개소는 새 장비로 교체해 신뢰도 높은 대기오염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시는 최근 2년간 측정소 10개소를 신설, 대기오염측정소를 30개소(도시대기 24개소, 도로변대기 6개소)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종합적인 대기질 관리와 정보 제공을 위해 종합상황실 및 대기오염 환경전광판 6개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기오염측정소는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풍향, 풍속 등 기상항목을 24시간 자동 측정해 시민들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정보는 미세먼지와 오존경보제 시행 및 대기질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됩니다. 
 

권문주 인천시 인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측정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과학적으로 측정된 도심 지역의 대기질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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