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일반산업단지 사업지구<사진=남동구청> [ 경인방송 = 보도국 ]


인천 남동구 남촌일반산업단지의 사업 계획이 재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14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남촌산단 사업시행자인 특수목적법인(SPC) '남동스마트밸리개발'은 지난 8일 긴급 주주 회의를 열고 사업 계획 변경을 검토키로 했습니다.


변경 계획은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수준 이상으로 산단 입주 제한 기준을 강화하고 입주 업종을 재조정하는 내용입니다.


또한 대기오염물질과 폐수를 아예 배출하지 않는 '제로화' 수준으로 시설을 보완하고, 상가 시설 입주가 가능한 복합 용지(15.7%)의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남동스마트밸리개발 측은 주주사 동의를 얻어 계획 변경에 따른 사업성 여부와 교통·환경에 미칠 영향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남동구 관계자는 "계획이 재설계되면 바뀐 내용을 가지고 인천시와 다시 협의할 계획"이라며 "시행자 측이 최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남촌산단 사업은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625-31 일대 개발제한구역 등 26만6천604㎡ 부지에 제조업·서비스업 중심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남동구·산업은행·현대ENG 등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 '남동스마트밸리개발'이 총사업비 2천147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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