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임유정(왼쪽부터) 수원시 복지협력과장, 손정일 수원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백소영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수원시>
15일 임유정(왼쪽부터) 수원시 복지협력과장, 손정일 수원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백소영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수원시>

경기도 수원시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수원서부경찰서는 오늘(15일) 수원서부경찰서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기가정 문제해결·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가정폭력·학대·방임 등으로 경찰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위기가정 발견 시 수원서부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하면, 수원서부서는 적극 협력하게 됩니다.

또, 수원서부서가 사회복지서비스, 사례관리가 필요하고 판단되는 위기가정을 동 행정복지센터나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로 협조 요청하면 이들 기관 역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임유정 수원시 복지협력과장, 손정일 수원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백소영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장이 참석했습니다.

임유정 시 복지협력과장은 "수원시는 현재 800여 가구의 사례관리를 하고 있는데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폭력 등의 위기가정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위기 가정의 문제를 더 빠르게 해결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