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사진출처 = 경기도>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박근혜 정권, 김종인 비대위원장도 추진한 '집중투표제'를 국민의힘이 반대하는 건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15일) 자신의 SNS에 "집중투표제를 포함한 공정경제3법은 시대적 과제로 곧 구성될 당 공정경제3법 TF 논의에 집중투표제 의무화를 포함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공정경제3법(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은 문재인정부가 지향하는 공정경제의 핵심 입법과제이자 대한민국 경제민주화를 위한 필수조건이다"라며 "대기업 오너의 독단적 운영을 막고 이사회의 독립성을 확보하는 등 기업 내 공정한 의사결정을 보장하기 위해 법률정비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지사는 "집중투표제는 심지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약에도 포함됐으며,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님 역시 대표 발의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반대할 명분이 없고, 문대통령님 공약이라는 이유로 반대한다면 그야말로 '내로남불' 비판에 직면할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집중투표제는 다수의 이사를 뽑을 때 선임 예정 이사만큼 부여된 의결권을 한 사람에게 집중하거나 여러 사람에게 나눠서 행사하고 다수 득표한 순서로 뽑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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