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방송 = 보도국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 (20년 10월 16일 18:00~20:00)

■진행 : 방송인 박성용

■출연 : 박수영 리포터
 



■박성용 : 이번 순서는 경기도의 문화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Gyeong Gi Culture’ <알려줘요~ GGC> 시간입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함께 하고 있는데요. 밝은 에너지 가득한 박수영 리포터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수영 리포터!

▶박수영 : 안녕하세요. 경기도의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문화요정’ 박수영입니다. 오늘은 여주시의 다양한 문화예술 소식들을 가지고 왔는데요. 먼저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이 6년 2개월에 걸친 정비사업을 마치고 한글날인 지난주 금요일 대중에게 공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박성용 : 6년 2개월 만에 공개가 된 거에요? 시간도 시간이지만 많은 예산이 들어 갔을 텐데 이사업을 진행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박수영 : 맞습니다. 지난 2009년 6월 30일 조선왕릉 40기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계기로 진정성 있는 왕릉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최근 ‘세종대왕릉 제 모습 찾기’를 위한 <영.영릉 유적 종합 정비 사업>을 추진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송봉규 사무관에게 듣고 올게요. 

[인터뷰/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송봉규 사무관] 
“1970년 대의 영릉 성역화사업과 정화사업은 당시로서는 많은 예산과 기간이 소요되어 대대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며, 이를 통해 영릉은 여주와 경기도를 대표하는 명소로 탄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관람객의 편의를 위하여 신성해야 할 왕릉의 진입 권역 내에 주차장과 매점, 전시관 등 현대식 관람지원시설 등이 설치되고, 원래 위치와 형식에 맞지 않게 재실과 향·어로 등이 건립되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박성용 :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생긴 인위적인 현대 시설물들, 원래 위치와 형식에 맞지 않던 영릉의 건축물인 재실과 향로, 어로까지! 그럼, 이번 정비사업은 이 부분들 중심으로 정비가 이루어진 건가요?  

▶박수영 : 네, 맞습니다. 릉의 재실은 제사를 지내기 위한 건물을 의미하는데요. 향로는 혼령이 지나는 길, 어로는 임금이 걷는길, 그리고 어구는 배수를 위한 도량을 의미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송봉규 사무관에게 계속해서 들어볼게요. 

[인터뷰/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송봉규 사무관]
“세종대왕릉의 진입구역에 설치된 주차장, 전시관인 세종전, 매점 등 시설물을 진입구역에서 약500m 외곽에 세종대왕역사문화관을 건립하여 그곳으로 이전시키고, 시설물들이 있던 곳은 철거 후 숲과 논으로 원형을 회복하였습니다. 그리고, 원형에 맞지 않게 건립된 재실과 향·어로를 문헌자료와 발굴 결과에 따라 원형에 맞게 복원·정비하였고, 능 봉분에 육중하게 설치되어 경관을 저해한 돌계단은 철거하였으며, 발굴 결과에 따라 어구를 정비하였습니다.”

■박성용 : ‘세종대왕릉 제 모습 찾기’를 위한 <영.영릉 유적 종합 정비 사업>을 통해서 영.영릉이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예법에 맞게 왕릉을 참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네요. 

▶박수영 : 네, 앞으로 참배객들이 더욱 경건한 마음으로 세종대왕의 덕과 위업을 본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되는데요. 복원된 영.영릉은 지난 5월부터 일부 권역이 개방되다가, 10월 9일부터 전체권역을 공개합니다. 

[인터뷰/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송봉규 사무관] 
“사업 실시 중 관람객의 안전과 공사의 효율을 위하여 2017년 11월부터 관람을 중단하다가 공사의 단계적 완료에 따라 2020년 5월 16일과 7월 1일에 권역별 개방을 실시하였으나, 완전한 개방은 10월 9일부터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관람가능시간(10월의 경우, 9~18시)에 관람이 가능하니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새롭게 정비된 영릉을 느끼시고, 코로나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박수영 : 이번 달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니까요. 많은 분들이 방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성용 : 자 그러면 다음으로 소개할 여주시의 문화예술 소식은 어떤 건가요?

▶박수영 : 올해로 4번째 기획공연인 인디아티스트와 만날 수 있는 <랜선국악당>, 벌써 세 번째 시즌인 가을에 만나는 한국영화 <자동차영화관>이 진행 중 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여주세종문화재단 문화예술팀 이종금 차장에게 듣고 올게요. 


[인터뷰/ 여주세종문화재단 문화예술팀 이종금 차장] 
“<랜선국악당>은 세종국악당의 수준 높은 공연을 온라인으로 만나는 비대면 프로그램입니다. 오는 10월 17일에 예정된 죠지&따마 콘서트는 인디씬에서 가장 핫한 두 아티스트의 공연으로 코로나로 지친 여러분께 잠시나마 감성이 촉촉해지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준비한 공연입니다. <자동차 영화관> 역시 비대면으로 자동차 안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오는 10월 24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한국영화 특집으로 진행되며 여주세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람신청 하실 수 있습니다.”

▶박수영 : 랜선국악당 공연은 내일 오후 5시 네이버TV 여주세종문화재단 채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여주의 대표 축제인 ‘여주 오곡나루축제’ 가 있는데요. 아쉽게도 올해는 코로나로 취소가 되었지만 내년을 기대해 달라는 여주세종문화재단 문화사업팀 임재용 팀장에게 여주 오곡나루축제 어떤 축제인지 자세히 듣고 왔습니다.  


[인터뷰/ 여주세종문화재단 문화사업팀 임재용 팀장]
“여주 오곡나루 축제는 매년 가을에 진행되는 여주의 농산물 축제입니다. 올해 진행이 됐으면 21회째가 되는데요. 여주 오곡나루 축제는 조선시대 여주의 진상품인 쌀을 비롯한 오곡과 이를 통해 발전한 나루의 전통시장의 옛모습을 재현하고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전통체험과 먹거리를 즐기는 문화관광 축제입니다. 특히 오곡나루 축제는 여타의 축제에서 볼 수 있는 개막의전, 공연무대 인기가수가 없는 축제로 모든 프로그램이 방문객 중심의 축제로, 축제가 가지고 있는 본 의미를 최대한 살리려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박성용 : 이번에 진행 됐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여주 오곡나루 축제’, 방문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어떤 체험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내년이 정말 기대됩니다.  

▶박수영 : 여주에 정말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들이 많죠.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여주는 세종대왕릉과 명성황후의 생가가 있는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곳인데요. 이걸 기념하기위해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인터뷰/ 여주세종문화재단 문화사업팀 임재용 팀장]
“5월15일에는 세종대왕릉에서 진행하는 세종대왕탄신 숭모제를 생중계로 진행을 했고, 유명 역사 강사인 최태성씨의 해설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었습니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의 온라인 역사 수업으로 학생들이 참여해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숭모제 행사를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토대로 11월 17일에 진행하는 명성황후 숭모제 행사도 온라인 생중계로 계획하고 있으며 같은 방식의 온라인 강의를 통해 역사문화 행사를 학생들을 비롯한 대중들에게 널리 소개하고자 합니다.” 

■박성용 : 이런 옛 역사문화를 기념하기 위해 노력하는 행사들은 우리가 더 관심을 갖고 널리 알려져야 되요. 11월 17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명성황후 숭모제 시간 내서 즐겨 주시고 주변에도 많이 소개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여주’ 하면 도자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 도자기축제 이야기가 없네요. 

▶박수영 : 바로 지금 소개해 드릴 건데요. 이번 도자기 축제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 12월 오픈을 목표로 <여주 도자기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이야기 임재용 팀장에게 들어볼게요.   

[인터뷰/ 여주세종문화재단 문화사업팀 임재용 팀장]
“고려시대부터 이어온 도자기의 고장 여주에는 450여개의 도자기 업체가 있으며 매년 도자기 축제를 통해 다양한 도자기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해 드렸습니다. 올해는 오프라인 축제를 대신해 온라인으로 여주 도자기 축제를 소개해 드리려 현재 12월 오픈을 목표로 여주 도자기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여주의 도자기의 역사 그리고 각 도자기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을 담을 뿐만 아니라 여주의 음식과 문화를 도자기와 같이 소개하는 온라인 안에서 진행되는 여주 도자기 축제입니다. 또한 도자기를 만나보고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의 성격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박수영 : 오픈이벤트를 겸한 온라인 축제는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인데요. 구축된 플랫폼은 이후로도 계속 운영되면서 여주 도자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산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장으로 자리를 잡아나갈 계획입니다.    

■박성용 : 여주에 정말 다양한 문화예술 소식들이 준비되어 있네요. 오늘 정보도 너무 유익했습니다. 이번주 알려줘요 GGC는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했습니다. 문화요정 박수영리포터 다음주 금요일날 또 만나요.

▶박수영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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