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컨벤션센터 전경. <사진= 경인방송 DB>
수원컨벤션센터 전경. <사진= 경인방송 DB>

경기도는 '2020 의료산업 베트남 진출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오늘(19일)부터 닷새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엽니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신남방 국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상담회에는 모두 23개 기업이 참석해 기기별로 연결된 베트남 바이어들과 별도로 마련된 일대일 디지털 화상 상담장에서 제품 설명과 구매 의향,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합니다.

도는 이번 상담회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중앙아시아 국가 바이어들과도 온라인 상담회를 열어 도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재훈 도 보건건강국장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이번 상담회가 참여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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