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전경 <사진= 안산시 제공>
안산시청 전경 <사진= 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취업교육과 정보제공을 위해 VR·AI 면접체험관을 구축해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체험관은 안산시청 일자리센터와 중앙도서관, 감골도서관, 관산도서관 등 4곳에 설치됩니다.


도서관 3곳에서는 25분짜리 ‘in AIR’ 무료 면접 체험프로그램을, 안산시청에서는 유료로 이용 가능한 70분짜리 심층 면접체험을 제공합니다.


면접 체험 프로그램은 VR 기기를 이용해 이용자의 시선과 음성 등에 따라 가상 면접관이 실제처럼 반응하며, 답변에 따라 달라지는 질문을 통해 실제와 비슷한 면접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심층 면접체험에서는 VR 면접 결과물을 토대로 전문가피드백과 특징, 종합코멘트가 제공됩니다.

시는 VR·AI 면접체험관을 통해 새로운 구직 환경을 제공하고, 감염위험을 줄이면서 면접 준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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