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도 오늘(21일) 독감 백신을 접종하고 숨진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광명시 내 의원에서 유료로 독감 백신을 접종한 서울 시민인 50대 여성 1명과 고양시 내 의원에서 무료로 접종한 90대 남성 1명 등 2명이 사망했다"면서 "다만 사망 원인과 독감 백신 접종간 인과관계는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는 인천과 고창, 대전, 제주, 대구에 이어 7명으로 늘었습니다.
배수아 기자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