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사진=연합뉴스>
인천공항 <사진=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근무자 2명을 포함한 인천 거주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 부평구와 중구에 각각 거주하는 A(32)씨와 B(35)씨는 앞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던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모 업체 근로자입니다.

A씨는 직장동료(34)가 지난 20일 확진된 뒤 전날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씨는 앞서 경기도 김포시와 서울시 강서구에 사는 직장동료가 확진으로 받은 1차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으나 자가격리 해제 전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남동구에 사는 C(41)씨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남동구 모 홀덤펍(카드 게임을 하는 주점) 방문자입니다.

C씨의 확진으로 남동구 홀덤펍과 관련한 확진자는 인천 거주자 15명을 포함해 총 17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천17명입니다.

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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