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마그미약국' 업무협약식. <사진제공= 경기도>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에 약물 의존자 조기 발굴.치료와 마약중독 예방을 지원하는 일명 '마그미약국'이 생겼습니다. 


경기도와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도약사회는 '마그미약국' 운영에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약과 약물을 막음이란 뜻의 '마그미약국'은 지난해 3월 도가 주최한 '마약류 정책개선 전문가 토론회'와 이애형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 예방활동 지원 개정 조례'에 근거한 후속 조치입니다.


'마그미약국'은 신청 약국을 지정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현재 도내 10개 시 66곳이 지정돼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 곳에서는 약물의존이 의심되는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1차 전문적인 복약지도와 기본적인 약물중독 상담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불법마약류사용의심자 또는 향정신성 의약품, 오.남용 우려 의약품 처방을 자주 받는 고위험군 환자는 본인이 요청할 경우 경기도 마약퇴치운동본부 상담전문센터와 연계해 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최영성 도 보건의료과장은 "초기 약물의존자에 대한 정확한 복약지도와 전문상담으로 마약류 중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약국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올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36%가 의료용 마약류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연령대로는 50~60대의 비율이 45.4%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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