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연륙교 조감도 <사진=인천시> [ 경인방송 = 조기정 기자 ]

인천 중구 영종도와 서구 청라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건설사업이 사업비용 분담 금액을 확정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제3연륙교가 건설되면 영종국제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영종하늘도시·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인천시는 제3연륙교 사업에 대한 기관별 사업비 분담을 주 내용으로 하는 ‘제3연륙교 건설사업 협약’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3연륙교 총사업비 6천500억 원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5천212억 원(80.2%), 인천도시공사 982억 원(15.1%), 인천국제공항공사 149억 원(2.3%), 인천경제자유구역청 131억 원(2%), 한상아일랜드 25억 원(0.4%)을 각각 부담하게 됩니다.
 

제3연륙교 건설사업비는 2006년 LH가 영종·청라국제도시 토지 조성 원가에 반영한 5천억 원이었지만, 사업 지연에 따른 물가 상승과 설계 과정 등을 거치면서 총사업비가 6천500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인천시는 오는 26일 시청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변창흠 LH 사장,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연륙교 건설사업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시는 올해 12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5년 개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천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잇는 제3연륙교는 길이 4.7km, 왕복 6차로와 보도 및 자전거 겸용 도로가 건설됩니다.
 

인천경제청은 제3연륙교가 건설되면 영종국제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및 수도권 서부권역의 균형발전, 영종하늘도시·청라국제도시의 개발 및 투자유치 활성화, 인천국제공항의 정시성 확보 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제3연륙교 건설이 사실상 본 궤도에 올랐다"며 "시민들과의 약속인 제3연륙교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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