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이재명 도지사와 이항진 여주시장,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입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 경기도>
22일 오후 이재명 도지사와 이항진 여주시장,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입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도와 여주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사회서비스원 주사무소의 원활한 이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재명 도지사와 이항진 여주시장,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오늘(2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입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했습니다.

지난 12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양평군 이전 업무협약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협약에 따라 도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원의 여주시 이전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여주시는 조속한 이전과 사회서비스원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전과 '여주시 종합보건복지타운' 조성이 비슷한 시기에 진행돼 다양한 유형의 사회서비스 모델 개발과 적용이 가능해져 지역복지가 한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앞서 도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하기로 하고, 최근 시군 공모를 거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여주시를 선정했습니다.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수탁 운영과 종합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올해 1월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에 문을 열었으며, 본부 조직은 2본부 4팀 1협력관, 정원은 24명이며, 소속시설은 18곳 총인원은 389명입니다.

도는 이 달내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김포시 ▲경기교통공사-양주시 ▲경기도일자리재단-동두천시와의 업무협약을 추가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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