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유자전거 도입 협약 체결<사진=고양시>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내년 5월 계약이 만료되는 공공자전거 '피프틴'(FIFTEEN)의 뒤를 이어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를 위해 서비스 운영을 함께할 민간사업자로 KT와 옴니시스템을 선정, 지난 22일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피프틴은 지난 10년간 고양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매년 적자 운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시는 '피프틴'을 보다 발전시킨 새로운 운영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관련 용역에 착수, '공유자전거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자전거 전용 스테이션 설치가 필요 없는 무인대여 시스템이 장점인 공유자전거 서비스는 수원시, 성남시, 부천시 등 경기도 내 여러 지자체에서도 현재 시행 중이거나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선통신 서비스 GPS 위치추적 기술로 자전거의 위치가 파악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습니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 자전거 1천 대를 운영하고 향후 일반과 전기 자전거를 2천 대 추가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용 요금은 20분 이용 시 500원이 기본이고, 10분에 200원씩 추가되며 30일 정액권은 1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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