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컨테이너 부두<사진=경인방송DB>
인천항 컨테이너 부두<사진=경인방송DB>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6일부터 11월20일까지 컨테이너, 벌크 등의 화물 취급을 위해 항만내 설치된 항만시설장비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합니다.

인천항만공사와 합동으로 시행하는 이번 점검은 항만시설장비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주) 등 운영사 34개사의 항만시설장비 966기를 대상으로 합니다.

점검사항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운영사의 자체적인 장비 점검 여부와 그 결과에 따른 정비보수, 정기검사 시정·권고사항 등을 중점 점검합니다.

점검결과에 따라 장비관리 미흡, 관련규정 미준수 등 안전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이를 해당 운영사에 통보해 대책마련 후 운영토록 하는 등 관련규정에 따라 시정토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조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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