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연합뉴스>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올해 경기도 내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4% 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생산량 감소로 '경기미(米)' 소비자 가격이 지난해보다 13% 오른 가운데 당분간 가격 강세가 예상됩니다.


경기도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도내 쌀 생산량은 35만9천t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1만5t 감소한 것입니다.


이는 벼 이삭이 팬 이후인 올 여름 긴 장마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일조량이 부족해 벼 작황이 지난해나 평년보다 좋지 않았고, 병해충도 다수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 도내 벼 재배면적 감소도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도내 벼 재배면적은 7만5천128㏊로, 지난해보다 2% 줄어들었습니다.


생산량 감소에다가 재고까지 소진되면서 지난달 말 기준 경기미의 소비자 가격은 20㎏ 기준 7만1천583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3%나 올랐습니다.


도 관계자는 "경기미 소비자 가격은 당분간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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