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원 <사진출처 = 경인방송 DB> [ 경인방송 = 조유송 기자 ]



(앵커)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과 '경기남부 민군통합국제공항 건설'에 대해 국방부가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조유송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국방부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과 '경기남부 민군통합국제공항 건설'에 국방부의 적극적 움직임을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군 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안의 핵심은 '공론화위원회'를 설치해 주민참여형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조사결과 30일 이내에 군 공항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는 것"이라며 국방부에 신속한 군공항 이전사업 마무리를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화성시 화옹지구에 민군통합국제공항을 건설하는 큰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며 "국방부가 국토부와 협의해 경기남부 민군통합국제공항 건설에 적극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대구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 배경을 언급하며 "신공항이 들어설 군위군과 의성군에 각각 1천500억 원씩 모두 3천억 원에 달하는 사업지원비가 투입됐기 때문에 군 공항 이전이 가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진표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경기 남부지역에는 삼성(기흥, 화성, 평택), LG(평택), SK하이닉스(용인, 이천) 등 주요 IT, 반도체 기업이 밀집돼 있고, 인구도 800만 명에 달해 민간공항 건설에 충분한 수요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2018년 경기도시공사가 화옹지구 내 '경기남부 국제공항' 건립시 비용·편익 분석결과 BC(Benefit Cost Latio) 값이 2.36으로,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국제선과 국내선을 포함한 경기 남부공항의 수요는 오는 2030년 342만 명, 2040년 362만 명으로 예측됐습니다.


김 의원은 열화우라늄탄 133만 발이 보관된 수원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을 재차 언급하며 "탄약고 주변 2km 이내에만 화성시민 3만7천 명, 5km 이내 25만1천 명이 살고 있어 군 공항을 조속히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인방송 조유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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