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출처 = 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사진출처 = 경기도>

경기도가 도내 IT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미국 로스엔젤레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Mobile World Congress) 온라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합니다.

이 전시회는 미국 최대 모바일, 무선기술 관련 정보통신 전문 전시회입니다.

오늘(27일)부터 사흘간 온라인을 통해 열리고, 5G, IoT,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전세계 기업들의 혁신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은 도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중소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전시회 참가비와 통역비, 온라인 홍보물 제작비 등을 전액 지원합니다.

코로나19로 해외 판로개척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중소기업들이 해외 전시장에 직접 전시관을 꾸리지 않고도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제품을 소개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도는 도내 기업 제품들로만 구성된 '온라인 경기도관'을 구성해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입니다.

또 스타트업 전문컨설팅 업체 '지쓰리 파트너스(G3 Partners)'의 대표이자 다수의 행사 진행 경험이 있는 전문 사회자 네이썬 밀라드(Nathan Millard)를 섭외해 현지 시각 27일 오후 3시 반부터 약 1시간 동안 경기도 기업들의 제품을 소개하는 라운드 테이블 행사도 주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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