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사 전경. <사진= 경인방송DB>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평택항 마린센터 내에 연간 42만7천k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설비가 들어섭니다.


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총사업비 10억8천800만 원을 투입해 평택항 마린센터 주차창 부지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정부의 '재생e 3020 이행계획'과 괘를 같이 합니다.


도와 공사는 이 달내에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올 연말 쯤 준공할 계획입니다.


사업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의 지역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전체 비용의 90% 가량인 8억 원을 국.도비로 충당합니다.


생산 전력은 마린센터 내 입주기업 등에 공급하는데, 도는 연간 약 6천만 원의 관리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96.3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는 나무 3만5천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린센터 입주기업들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기업들이 마린센터 내에 입주하도록 유도하는 홍보효과까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현호 도 물류항만과장은 "이번 선도적인 재생에너지사업 추진으로 온실가스 배출저감 등 환경문제 해소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의 애환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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