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45호선 남동교차로와 국도42호선 우회도로 대촌교차로 연결로. <사진제공= 용인시>
국도45호선 남동교차로와 국도42호선 우회도로 대촌교차로 연결로. <사진제공= 용인시>

경기도 용인시는 오늘(28일) 처인구 남동 일대 국도45호선 남동교차로와 국도42호선 우회도로 대촌교차로 사이 연결로를 신설.개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결로는 국.시비 35억 원을 들여 처인구 마평동에서 삼가~대촌 국도42호선 우회도로로 이어지는 램프 하단에 길이 380m로 조성됐습니다.

종전엔 남동교차로는 국도45호선 내에서 평택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과 맞물리면서 2개 이상의 교통흐름이 교차되는 위빙현상이 일어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연결로가 개통되면서 마평동~평택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삼가~대촌 국도42호선 우회도로로 빠지는 차량과 별개로 국도45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국도45호선에서 평택이나 삼가~대촌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연결로를 신설한 것"이라며 "향후 일대를 이용하는 차량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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