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서태범 단장(왼쪽), 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 최형국 회장(오른쪽)이 디지털 핵심 실무 인재양성사업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하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서태범 단장(왼쪽), 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 최형국 회장(오른쪽)이 디지털 핵심 실무 인재양성사업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하대>

인하대학교가 사단법인 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와 협약을 맺고 ‘한국형 뉴딜’을 뒷받침할 디지털 실무인재를 육성합니다.

인하대는 29일 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와 인공지능·빅데이터·실감형 콘텐츠 등 3개 디지털 분야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 최형국 회장, 이정훈 사무국장, 권오득 이사, 인하대에서는 서태범 산학협력단장, 박현순 미래인재개발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년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K-Digital Training)사업’의 인공지능·빅데이터·실감형콘텐츠 등 3개 과정의 교육운영과 프로젝트학습 추진을 위한 것입니다.

인하대는 내년에 개강할 ▲AR 인공지능 게임프로그램 개발과정 ▲빅데이터 활용 게임기획 전문가 양성과정 ▲VR·AR 3D게임그래픽 디자이너 양성과정 등 3개 교육과정과 관련해 참여기업들과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예정입니다.

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는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36개가 모여 설립한 단체입니다. 협회 이사사(社)인 ㈜해피스케치는 프로젝트학습을 통해 ‘AR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개발’을 위한 게임콘텐츠 제작과 현장실습을 주도하고, 회원사들은 기술교류, 과정개발, 취업지원, 멘토링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습니다.

조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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