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청사 전경. <사진= 경인방송DB>
화성시 청사 전경. <사진= 경인방송DB>

다음 달부터 경기도 화성시와 서울을 오가는 교통길이 한층 편리해집니다.

화성시는 대규모 택지개발로 늘어난 수요에 맞춰 동탄2~강남역(M4448), 수원대~강남역(8502), 남양읍~양재역(G1003), 향남읍~양재역(G8157) 등 모두 4개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고 밝혔습니다.

양재역행 G버스는 다음달 1일부터 운행되며, 배차 간격은 30~40분, 편도 80분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남역행 M버스와 8502버스는 같은달 2일부터 운행되며, 배차간격은 각 20~30분, 40~50분입니다.

앞서 시는 지난 19일 G6010(오산역~동탄역~상갈역) 광역버스를 신설하고, 연내에 병점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강남역행 M4449번 버스도 신규 개통할 계획입니다.

서철모 시장은 "버스 노선 증차와 신설로 이용수요가 분산되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해 최상의 교통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