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도>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청소년안전망 플랫폼 '채움' 홈페이지(cheum.hi1318.or.kr)가 오늘(30일)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이 플랫폼은 도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 정보를 종합해 제공하는 청소년 맞춤형 종합정보망입니다.

도는 앞서 지난달 플랫폼 명칭 공모를 진행해 양주시에 거주하는 14세 청소년이 제안한 '채움'을 새 이름으로 선정했습니다.

당선 청소년은 "플랫폼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을 보고 저와 같은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이 채워져 있겠구나라는 생각에 제안했다"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채움'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태플릿PC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도 관계자는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 배열과 간결한 메뉴 구조로 정보의 접근성과 가독성, 편리성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홈페이지 개설을 기념해 다음달 3일부터 20일 간 '축하댓글 이벤트'와 '사용후기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참여자 중 225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으로, 문의사항은 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지원팀(031-248-1318, 내선402번)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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