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화성행궁 광장에 위치한 '미술관 옆 화장실'. <사진출처 = 수원시> [ 경인방송 = 조유송 기자 ]


경기도 수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주관한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행궁광장에 있는 '미술관 옆 화장실'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미술관 옆 화장실은 바로 옆에 있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외관과 유사하게 설계됐으며, 내부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공간 배치와 구성이 돋보입니다.


시 관계자는 "여성들이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남성보다 길다는 점을 고려해 여자 화장실은 남자 화장실보다 넓게 배치했고, 영유아 화장실에는 유아용 변기와 소변기, 세면대를 설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시는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수유실에 싱크대와 전자레인지를 설치했습니다.


화장실 각 칸 안에는 비상벨을 설치해 편의는 물론 안전까지 고려했다는 평가입니다.


수원시에서 화장실 사업으로 대상을 받은 것은 지난 1999년 반딧불이 화장실, 2015년 광교중앙공원 화장실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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