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5시 1분쯤 경기도 평택시 지하 1층, 지상 3층 짜리 연립주택 2층에서 불이 난 모습. <사진출처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인방송 = 정지은 기자 ]


경기 평택시의 한 연립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살 남자아이가 숨졌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어제(10일) 오후 5시 1분쯤 평택시 신장동의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연립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반대편 빌라 주민이 '앞집에서 화염이 발생하고 베란다 쪽이 무너졌다'는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불이 난지 40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이 불로 거실에 있던 3살 A군이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숨졌고, 소방서 추산 2천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 당시 A군 부모는 잠시 집을 나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A군의 부모를 상대로 아이를 혼자 두고 외출한 이유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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