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글로컬 시대의 법학의 쟁점과 과제' 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인하대>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글로컬 시대의 법학의 쟁점과 과제' 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인하대>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10월 3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된 학술주간 행사에서 ‘서해5도 평화기본법’ 제정을 위한 인천시와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새로운 10년을 위하여’를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이번 학술주간은 인천 지역사회의 현안이자 세계적인 지역분쟁 해결사례인 서해5도 문제, 세계적인 현안인 AI시대의 법적쟁점, 국내 현안인 성범죄 재발 방지대책과 국회의원 소환제를 다룬 글로컬(Global & local)한 행사였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은 ‘글로컬 시대의 법학의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에서 ‘지역사회와 법-서해5도 공동어로구역의 법적 쟁점’를 다뤘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 정태욱·이석우·김민배·이경주 교수와 허선규 도서연구소장이 서해5도 생태자원과 현황, 접경지역과 경계선, 국제해양법과 공동어로구역, 국내법과 해상경계선 분쟁 사례 연구 및 서해5도와 평화적 생존권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경주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앞으로도 연구를 통해 계속해서 지역사회 현안과 국내외 이슈를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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