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대곶면 폐목재 가공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20일 오전 4시 23분쯤 경기 김포시 대곶면 폐목재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난 모습. <사진출처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인방송 = 정지은 기자 ]

술에 취해 졸음운전을 하던 20대가 공사가 진행 중인 도로변 구덩이에 빠져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오늘(20일) 오전 4시 20분쯤 경기도 안양시 범계사거리 인근 10차선 도로에서 20대 A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공사가 진행 중인 도로변 구덩이에 빠졌습니다.


당시 도로변에는 난방공사를 위해 파 놓은 구덩이가 있었는데, A씨는 이를 보지 못하고 주행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으며 구덩이 부근에 작업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현장에 있던 직원이 신고해 붙잡혔으며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구덩이 깊이는 2m 정도로 깊지 않았다"며 "사고 당시 속도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만취로 인한 졸음운전으로 추정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폐쇄회로)TV 영상과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4시 23분쯤에는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폐목재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인력 43명을 동원해 1시간 10여분 만에 불을 모두 진화했습니다.


이 불로 공장 내 굴삭기 1대가 전소됐으며 공장 목재 자재가 일부 탔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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