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상 행복지원국장,여주시 산안위가 근로자 안전 확보에 앞장서겠다.
여주시는 어제 (19일)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제2차 여주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기존에 각각 6명이던 사용자 위원, 근로자 위원을 각 1명씩 추가로 위촉하는 내용의 '여주시 안전보건관리규정」'변경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이어 각 위원이 자유롭게 작업장의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근로자 측은 여주시 환경사업소 앞 갈림길에서 어두운 새벽시간에 통행하는 보행자로 인해 쓰레기처리장에 출입하는 관용차량의 운전이 위험하다고 지적했으며, 이에 대해 사용자 측에서는 근로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가로등 점등시간을 조정하고 노면표시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김지상 행복지원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쓰레기 양이 증가하는 등 근로환경이 악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현장근로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여주시 산안위가 근로자 안전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엄인용 기자
umiy@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