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방역키트·방역매뉴얼 제작 배포 등 수능 준비 한창 막바지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 중인 고3 수험생들의 모습. <사진출처 = 연합뉴스>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앵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수능에 응시하는 경기지역 수험생은 모두 13만여명인데, 교육당국은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만큼 시험장 방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구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지역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는 모두 13만7천여명으로 전년보다 1만4천여명 줄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한 교실 당 수험생 수를 줄이고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험장과 시험실 수는 늘렸습니다.


우선 일반 시험장(학교)은 지난해보다 24곳이 늘었고, 격리 수험생이 사용할 별도 시험장도 27곳 확보했습니다.


시험실(교실)은 820개, 별도 시험장 시험실은 135개를 추가 확보해 모두 6천800여개를 마련했습니다.


확진 학생들을 위한 병원 시험실(생활치료센터)도 지구별로 1곳 이상 마련하도록 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시험감독관과 방역요원을 포함한 수능 종사요원수는 지난해보다 5천500여명 많아진 3만2천여명을 선발했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종사요원수가 대폭 늘었지만, 오히려 많은 교사가 돕겠다고 자원해 문제없이 인력을 채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이번 수능에 있어 방역에 특별히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습니다.


방호복과 마스크, 장갑, 손소독제로 구성된 방역 키트를 만들어 시험장마다 배포해 감독관과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방역매뉴얼 역시 업무 분담을 세밀하게 나누고, 시간대별로 각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보다 자세하게 만들어 현장에서 혼란을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매년 시험장 앞에서 후배들이 선배들을 위해 펼치던 응원전도 자제하도록 했습니다.


고3 학생들의 원격수업은 수능 일주일 전인 26일부터 시행합니다.


지난 19일까지 경기지역의 고3 수험생 확진자 수는 1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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